제 20호팀 세이프노트
작은 말이 만드는 마음들
‘말 한마디에 천냥 빚을 갚는다’는 속담, 들어보셨나요? 우리가 서로 소통하는 방법 중 가장 빈도가 많고 비중이 큰 것은 대화일 것입니다. 이번 세이프노트에서는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말’이 가진 힘에 대해 이야기해보고 싶어요.
우리는 매일 수없이 많은 말을 주고받아요. 그중 어떤 말은 상처처럼 오래 남기도, 어떤 말은 마음을 일으켜 세우는 힘이 돼요.
친구들과 대화할 때, 연인과 대화할 때 별 내용이 아닌 듯 싶다가도 괜히 상처받은 적 있지 않나요? 농담인 걸 알고는 있지만, 자기 전까지도 생각나는 기분을 느껴본 적 있을 거예요.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말’이 우리에게 더 크게 와닿는다고 느끼게 될 때가 있어요. 말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가장 빠르고 확실하게 상대에게 닿기 때문이에요.
우리의 입을 통해 나오는 말들은 내 자신과 주변 환경을 변화시킬 수 있어요. 특히, 온라인에서의 말은 현실보다 더 크게 들려요. 왜 그럴까요? 편하게 대화하라고 만든 게 채팅 아닌가요?
왜냐하면, __표정이나 억양이 없어서 오해가 쉽게 쌓이고, 기록이 남아서 계속 다시 볼 수 있기 때문이에요.__
상대를 웃게 하는 말이든 분위기를 망가뜨린 말이든, 우리의 말 한 마디마디가 우리를 판단하는 지표가 되고 우리의 이미지를 만들어요. 말 한 마디로 누군가는 우리를 경계하고, 누군가는 우리를 편안하게 기억할 거예요.
우리는 왜 예쁜 말을 해야 할까요? 그냥 생각 나는 대로 말하면 안 되는 건가요?
생각나는 대로 하고 싶은 말을 그대로 한다면 얼마나 편할까요? 그렇지만, 우리는 말 몇 마디로 ‘이 사람과 더 친해져야 할까?’를 바로 결정하곤 해요. 우리는 관계를 형성하며 살아가기 때문에 한번 더 생각하고, 예쁜 말을 하려 노력해요.
예쁜 말을 하려고 노력하는 건 착하게 보이려고 하는 위선적인 행동이 아니에요. 상대에게 상처주지 않으려고 하는 착한 심성일 뿐더러, 예쁜 말을 하면 주변 사람들도 예쁜 말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요.
그러면 우리는 어떤 말을 하면 좋을까요?
하루를 시작할 때 내 자신에게 __"오늘도 잘할 수 있어. 화이팅!”__ 하고 말해보세요. 나 자신을 북돋아주는 것이 오늘 하루를 활기차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거든요.
__감사의 말은 되도록 많이 표현하세요.__ 맛있는 밥을 먹게 된 것에 감사하고, 하늘이 예뻐서 감사하고, 간단한 도움을 받았을 때 감사하면 전보다 긍정적으로 바뀌는 우리 모습을 볼 수 있을 거예요.
혹시 지금, 누군가의 말 때문에 상처받아 힘들다면, 힘들다는 것을 인정하고 푹 쉬는 게 좋아요. 상처받을 말을 듣고 상처받지 않는 사람이 어디 있나요? 그건 여러분이 약해서가 아니라, ‘말’의 힘이 그만큼 강하기 때문이였을 거예요.
상처받았을 때, 누군가에게 털어놓기 힘들다면 누리안심다리의 고민상담소를 찾아와 보세요. 온라인에서는 오해를 받기 쉬워 솔직한 감정을 말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고민편지는 안전하게 여러분의 감정에 공감해 드릴 수 있어요.
‘말’이라는 건 결국 나라는 사람을 표현하는 한 가지 수단이에요. 이 소통 방법을 통해 우리를 표현하고 좋은 관계를 쌓아가려고 하는 거죠. 그러니까, 말의 힘은 결국 ‘나를 더 좋은 모습으로 보이게 하는 힘’이 아닐까요?
이번 세이프노트로 적은 저희의 ‘말’이, 한 주동안 여러분께 힘을 줄 수 있는 ‘말’이였으면 좋겠어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4
``<@everyone>
<@everyone>
") '(*?&
테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