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4호팀 세이프노트
친구는 인서울, 나는 지잡대?
새 학기가 되며 최근 SNS에서 자주 보이는 ‘학벌통’이라는 단어가 있어요. 지금까지 지내오면서 대학교 진학에 대한 여러분의 열망은 어느 정도인가요? 앞으로의 미래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한 여러분을 위해 ‘학벌통’, 오늘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알아봐요.
학벌통, 무슨 상태일까요? 학벌통은 자신의 학벌이 좋지 못하다고 생각하여 계속해서 재수를 하거나 사람이 무기력해지는 것을 학벌통이라고 해요. 여러분은 여러분이 원하는 학교에 갔나요? 내 옆의 친구들과 다른 학교에 진학하게 되었나요?
3년 동안 잘 지내던 친구들과 떨어지게 되는 과정이 슬픈 와중에, 우리는 친구의 학교와 내 학교를 비교하게 될지도 몰라요. 그렇게 비교하다가 내 학벌이 친구보다 뒤떨어지는 것 같으면, 학벌통이 생기는 거죠.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학벌통이 생기는 이유 중 대표적인 한 가지는 열등감이에요. 대학교에 붙고 친구들과 비교하며 생기는 좌절감, 열등감이 우리를 무기력하게 만들어요. ‘다른 사람들은 나보다 좋은 대학에 붙었네? 나는 노력했는데도 겨우 여기인데.’라는 생각으로 자신을 스스로 낮추고 절망에 빠지게 되는 거예요.
다른 이유에서 학벌통은 자신을 스스로 돌아보며 생기기도 해요. ‘내가 더 열심히 했으면 더 좋은 대학에 갈 수 있었겠지?’ ‘왜 난 열심히 공부하지 않았을까?’라는 후회도 있기 마련이죠. ‘과연 내가 최선을 다했는가?’에 대한 생각들도 빠질 수 없어요.
입학할 당시 학벌통이 심하지 않았거나, 없었더라도 나중에 그런 생각이 들 수 있어요. 대학에 붙으면 모든 것이 다 승승장구할 줄 알았는데, 친구들은 한 명 한 명 취업해 가는 시기에 ‘나만 취업을 못 하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으로 남들과 비교하며 자신을 초라한 사람으로 만들어요.
학벌이 전부가 아닌 것을 알고 있음에도, 시간이 지나고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우리는 과거를 후회하며 학벌통에 시달리기도 해요.
사회적으로 좋게 평가받는 학벌이 있는 사람이 사회생활에 유리한 것은 사실이에요. 그만큼 열심히 노력했다는 증거니까요. 하지만 자신의 학벌이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학벌통에 오래 아파하지 않고 우리는 우리가 더 원하는 일을 열심히 하고 그것을 열심히 공부하면 되는 일이에요. 예를 들어볼까요?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선수라고 할 수 있죠. 페이커 선수와 손흥민 선수를 다들 알고 있나요? 이 두 선수는 모두 고등학교를 자퇴했다고 해요. 자신이 좋아하는 게 뭔지 정확히 파악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하였기 때문에, 정상에 오른 선수들이에요. 이처럼, 처음은 어떻게 공부할지 힘들고 막막할지 몰라도, 우리는 우리가 좋아하는 일을 열심히 공부하면 돼요.
하지만 지금 당장 하고 싶은 일이 없다면 일단 공부를 하는 것이 좋아요. 나중에 진심으로 하고 싶은 일이 생겨도 낮은 학벌이 발목을 잡을 수도 있고, 하고 싶은 일을 정확히 모르고 계획도 없이 무작정 공부를 하지 않아 그때만을 즐긴다면 미래의 우리가 학벌통보다 더 큰 고통에 시달릴 수도 있으니까요.
대학교에 진학하는 친구들이 아니더라도 마찬가지예요. 고등학교도 가고 싶은 곳이 있는데 중학교 시절 성적이 안 좋아서, 혹은 출결이 좋지 않아 원하는 학교에 가지 못하는 경우도 엄청나게 많아요. 그런 친구들도 학벌통에 시달릴 수 있죠. 그러니 학교 공부를 열심히 하며 자신이 원하는 일을 천천히, 또 깊게 고민해 보길 바라요.
학벌이 남들보다 좋지 않다고 해서 좌절할 필요도, 남들과 비교할 이유도 없어요. 여러분은 여러분이 원하는 일을 향해 꿋꿋이 나아가요. 지금 학벌통을 겪고 있는 친구들, 학벌통을 겪은 친구들, 아직 겪지 않은 친구들까지도 누리안심다리는 응원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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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누리안심다리의 누리기획자들이 공동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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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google.com/amp/s/www.salgoonews.com/news/articleViewAmp.html%3fidxno=37033 / https://www.accesson.kr/kj/v.44/1/42/8032 / https://www.google.com/amp/s/www.chosun.com/national/education/2025/05/21/L3UAMDBFINBGNOYS7ZQQMGATTU/%3foutputType=amp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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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잘 되든 잘 안되든 어쩌면 행복이라는 것만 따라와준다면 그것보다 더 좋은 일은 없지 않을까요?